Mes poèmes préféré 2008


Mes poèmes préférés 2008
papier
19x14.5 cm
J’ai rassemblé les paroles de mon père qui répétait souvent :
« Ne te dispute pas avec ton petit frère. » « Finis ton assiette. »
En général, c’est l’histoire qui fait la valeur d’un livre.
J’ai écrit ces paroles en une histoire en partant du livre.
Même si ce sont des phrases d’un papa coréen, on pourrait les partager,
car je crois que le plus intime est aussi le plus universel.
내가 사랑하는 시 2008
종이
19x14.5 cm
아빠가 자주 하시던 잔소리를 모두 모아 책을 냈다.
“동생과 싸우지 말아라” “음식 남기면 못쓴다”
우리가 단 한번도 못만나본 한 평범한 한국인 아버지가 버릇처럼 내시던 말씀이지만,
많은 관객들은 나의 책을 통해 같은 감성을 공유할 수 있을거라 믿고 있다.
<가장 사적이고 내적이며 개인적인 것이 가장  보편적일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예로부터 책은 귀중한 자료를 보관하고 기록하기 위한 수단이였다.
나의 책을 그러한 상징과 의미를 이용하고 있으며, 우리가 지나치게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책으로 펴내 거기서 오는 역설적인 상황을 관객과 공유하려 하려한다.